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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다 핫해

넷플릭스 마이네임, 후기, 감상평

by 가즈으아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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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즈으앗 입니다.
넷플릭스에 마이네임이 나온 지 하루 만에 바로 끝까지 다 봤습니다. 감상평과 후기를 말해보겠습니다.

마이네임 감상평, 후기

마이네임은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으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한소희 배우 때문에 이미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10월 15일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나오자마자 바로 봤는데요.. 와 이거 정말 미쳤습니다!! 일단 처음부터 확 몰입이 되고 한국영화에서 누아르 작품 중에 여자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온 경우는 조폭마누라 이후로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한소희 배우의 연기는 정말 칭찬을 안 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최무진 역으로 나오는 박희순 배우님과 한소희 님이 같이 나오는 와중에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연기력!
한소희 배우의 연기력이 좋다는 사실은 잘 알고있었지만 이 번 역할에서는 정말 많은 감정 연기가 있었는데 하나도 어색함 없이 훌륭히 연기해 극 중 몰입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줄거리는 이미 다 아시겠지만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 언더커버로 경찰이 되는 윤지우. 보통 경찰이 조폭으로 언더커버가 되는게 일반적이죠. 그런 영화가 신세계 등등. 하지만 그 반대는 생각보다 참신했습니다. 역시 '인간 수업'의 감독인가 작품 선정이 남다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다가 넷플릭스에서 돈 주고 너 맘대로 해 그렇게 해버리니 그냥 대작이 탄생했습니다.

이 작품이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을 만나것은 정말 최고의 인연입니다. 영화로 나왔으면 2시간 안에 이 모든 과정을 담으면 개연성이나 인물의 감정이 무너질 것 같았고, tv 드라마로 편성되었으면 실감 나는 연출, 잔인한 장면들이 통편집되면서 처절한 주인공의 행보가 안 담겼을 것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이 작품을 했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다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국 시리즈의 빠른 전개가 전세계적으로 잘 먹혀들었는지 지금 글로벌 4위라고 합니다. 외국 시리즈의 경우에는 하나의 캐릭터, 세계관을 잡고 시리즈를 계속 뽑아내기 때문에 도대체 언제 끝나는지 모를 정도로 질질 늘어집니다. 하지만 시리지 드라마가 거의 없는 한국 특성상 깔끔하고 빠른 전개가 전 세계인들에게 잘 먹힐 것입니다. 8회만으로 끝나지만 하루 동안 이 작품에 빠져서 보면 절대 짧지도 길지도 않은 적절한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이제 마이네밍 시청하러 가시죠~!!

마이네임 결말

자 혹시 결말을 먼저 보시고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이제는 그냥 스포입니다.
스포방지 광고


일단 윤지우의 복수는 성공합니다. 해피엔딩이긴 한데 주변 사람들을 많이 잃게 됩니다. 범인은 사실 뭐 드라마가 그렇듯... 복수하러갔더니 '나 아니야' 너 이용당한 거야 이런 느낌입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하는 포인트들을 넣어둬서 6화까지는 확신을 가지기 힘들었습니다. 또 사실 윤지우의 아버지가 경찰이 조폭에 보낸 언더커버!! 딸과 아빠가 전혀 반대되는 언더커버였다는 점. 6화부터 복수를 시작하고 이러쿵 저러쿵 하다보니 벌써 8화에서 끝이나니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결론을 알고봐도 배우님들의 연기가 너무나 뛰어나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이야기의 흐름을 타고가면 스토리에 잘 녹아들수 있습니다.

그럼 재밌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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